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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관세청 수출통관 물류서비스에 블록체인 적용

등록 2018.09.14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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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블록체인 기반 수출통관 물류서비스 사업자로

48개 기관·기업과 사업추진을 위한 협약 체결

서류를 쉽게 공유하고 문서 위변조 차단 가능

삼성SDS, 관세청 수출통관 물류서비스에 블록체인 적용

【서울=뉴시스】김지은 기자 = 삼성SDS가 관세청이 주관하는 블록체인 기반 수출통관 물류서비스 사업자로 선정됐다.

관세청은 14일 서울본부세관에서 수출입 유관 공공기관, 선사, 보험사 등 48개 기관·기업과 블록체인 기반의 수출통관 물류서비스 사업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삼성SDS는 협약을 통해 '수출통관 물류서비스'를 자사 블록체인 플랫폼(넥스레저, NexledgerTM)으로 구축한다.

이번에 구축되는 수출통관 물류서비스는 수출품의 세관 신고부터 최종 인도 과정까지 각 단계별로 발생하는 서류를 빠르게공유하게 해주고 문서 위변조를 근본적으로 차단한다.

삼성SDS는 지난해 38곳이 참여한 해운물류 블록체인 컨소시엄 시범사업을 추진하면서 넥스레저 블록체인 플랫폼의 혁신성과 안정성을 입증했다.

실시간 대량 거래처리와 스마트 계약, 관리 모니터링 체계 등을 갖춘 블록체인 플랫폼을 금융, 제조, 물류, 공공 등 다양한 업종에 적용하고 있다.

삼성SDS 김형태 물류사업부문장(부사장)은 "본 사업의 성공적 수행으로 물류 블록체인 분야의 리더쉽을 더욱 강화해 국가 물류 경쟁력을 높이는데일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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