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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서울' 일상으로 들어온 기술 선봬… 200개 토근 에어드랍

등록 2018.09.14 11:2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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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개 블록체인 업체 부스에서 블록체인 설명하고 에어드랍 등 이벤트 실시

'블록체인 서울' 일상으로 들어온 기술 선봬… 200개 토근 에어드랍


【서울=뉴시스】김지은 기자 = 17일부터 19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블록체인 서울 2018'은 일상으로 들어온 블록체인 기술을 접할 수 있어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주요 행사 중 하나인 '블록체인 엑스포'는 생활 속에서 구현될 블록체인 기술을 체험할 수 있다.

이더리움 지갑을 만드는 암호화폐 지갑 체험존을 시작으로 일상생활을 바꿔 놓을 앱 체험존, 블록체인 기반의 스마트 정부 체험존, 달라진 금융을 경험하는 금융존 등으로 구성했다.

참가자들은 각 부서를 방문해 프로젝트에 대한 소개를 듣고, 행사장 입구에서 만든 이더리움 지갑을 활용해 200여 부스에게 제공하는 다양한 에어드랍 이벤트에 참여하고 토큰을 받을 수 있다. 

전세계 블록체인 전문가도 참석한다.

17일 '블록체인 서울 2018- B7 CEO 서밋'에는 7대 메인넷 개발 회사 CEO들이 참석해 블록체인의 향후 발전방향, 기술의 흐름, 전망 등에 대한 토론이 진행된다.

테조스(Tezos)의 CEO인 캐쓰린 브라이트만(Kathleen Breitman), 오아시스 랩(Oasis Lab)의 CEO인 돈 송(Dawn Song) 등이 자리를 빛낸다.

18일 열리는 '블록체인 서울 2018 - B7 서밋'에서는 세계 7대 블록체인 도시 책임자들이 모여 블록체인의 육성방안과 합리적 규제방향을 논의한다.

스위스 크립토밸리협회(Crypto Valley Association, CVA)의 책임자 세실리아 뮬러 첸(Cecilia Mueller Chen)과 싱가폴 핀테크 협회 회장인 추아 훅 라이(Chua Hock Lai) 등이 참석한다.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 효과도 공유한다.

19일 '블록체인과 일자리' 세션에서는 리투아니아의 재무부 장관인 빌리우스 사포카(Vilius Šapoka)와 에스토니아의 암호화폐협회 회장인 아세 사우가(Asse Sauga)가 블록체인 도입 이후 달라진 경제를 보여준다. 

이밖에 블록체인 기업들을 위한 잡페어와대학생들을 상대로 하는 블록체인 해커톤 등의 부대행사도 준비했다.

행사 주최 측은 "이번 행사를 통해 기술이 아닌 일상의 혁명을 만들어내는 블록체인 기술을 경험하게 하고 싶다"며 "한국인 누구나 이더리움 지갑을 활용할 수 있게 하고 참여 업체들은 에어드랍 이벤트를 통해서 한국 커뮤니티를 빠르게 구축하고 활성화하는데 큰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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