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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2018 실패박람회'서 재기지원 서비스 운영

등록 2018.09.14 11:2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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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부터 광화문 광장서 박람회 참가...현장 상담·접수

【서울=뉴시스】홍효식 기자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김흥빈 이사장이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전체회의에 출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8.07.25. yes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홍효식 기자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김흥빈 이사장이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전체회의에 출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8.07.2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진아 기자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14일부터 3일 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리는 '2018 실패박람회’에 참가해 소상공인의 재기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박람회 내 '재도전존'에 부스를 마련해 ▲희망리턴패키지 ▲재창업패키지 등의 소상공인 재기지원 사업 등을 안내한다. 또한 현장에서 ▲사업정리컨설팅 ▲재기교육 및 재창업교육 등의 상담·신청·접수를 아우르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희망리턴패키지는 폐업 또는 폐업예정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사업정리 컨설팅 ▲철거·원상복구 ▲재기교육 등을 제공한다. 이는 소상공인들의 폐업 충격을 완화하고 임금근로자로의 재기를 지원하기 위한 목적이다.

 재창업패키지는 특화형 및 비생계형 업종으로 전환을 계획하는 소상공인들에게 교육 및 전담멘토링을 연계 지원하는 서비스다.

 김흥빈 소상공인진흥공단 이사장은 "다생다사((多生多死)하는 생계형 창업시장에서 폐업을 경험하는 소상공인들이 많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재기지원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들이 실패라는 경험을 재도전의 기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와 행정안전부가 공동 주최한다. 주요 행사는 ▲재도전 지원 정책개선 프로그램 ▲사전 백명 토론 ▲실패문화와 사회혁신 포럼 ▲모의법정 ▲과학의 실패특별전 등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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