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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에도 이용 가능한 울산 동구야구경기장, 10월 재개장

등록 2018.09.14 11:3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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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박일호 기자 = 울산시 동구는 동구 미포산업로 145에 위치한 사회인 야구 전용 경기장인 동구야구경기장 개선사업의 주요 공사를 마무리하고 시설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사진은 리모델링을 완료한 동구야구경기장. 2018.09.14. (사진=울산 동구 제공) photo@newsis.com

【울산=뉴시스】박일호 기자 = 울산시 동구는 동구 미포산업로 145에 위치한 사회인 야구 전용 경기장인 동구야구경기장 개선사업의 주요 공사를 마무리하고 시설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사진은 리모델링을 완료한 동구야구경기장. 2018.09.14. (사진=울산 동구 제공) [email protected]


【울산=뉴시스】박일호 기자 = 사회인 야구 전용구장인 울산 동구야구경기장이 새 단장을 마치고 다음 달부터 다시 문을 연다.

 울산시 동구는 동구야구경기장 개선사업의 주요 공사를 마무리하고 시설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동구야구경기장 개선사업은 동구 미포산업로 145에 위치한 야구경기장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시설물을 리모델링하는 사업이다.

 동구는 사업비 총 5억8000만원을 들여 LED 조명타워 6개를 설치하고, 야구장 내야 쪽 1050㎡ 규모의 인조잔디 확충, 외곽펜스 및 배수로 위치조정 등을 실시했다.

 그동안 동구야구경기장에는 조명타워가 설치돼 있지 않아 야간에는 경기를 할 수 없었다.

 또 인조잔디 상태가 고르지 않아 불규칙 바운드로 인한 안전사고가 자주 발생하면서 민원이 잇따랐다.

 이에 동구는 야구경기장 이용객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야구동호인들의 야구 저변확대를 돕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기로 결정, 지난 5월부터 공사에 들어갔다.

 동구 관계자는 "야간 조명타워 설치 등 이용객들의 불편사항을 최대한 반영했다"며 "이용자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고 운동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역 야구동호인들을 위해 지난 2015년 12월 지어진 울산 동구야구경기장은 연간 8500여명 가량이 이용하고 있다.

 야구장 이용을 위해서는 인터넷(울산시 공공시설예약서비스)을 통해 예약하면 된다. 주중에는 시간당 3만5000원, 주말에는 4만5000원(조명타워 시간당 2만5000원)의 이용료가 부과된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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