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소식]보은소방서·사회단체, 구급대원 폭행방지 협약 등

【보은=뉴시스】이성기 기자 = 14일 오전 충북 보은소방서에서 열린 보은소방서·보은라이온스클럽·바르게살기운동 보은군협의회 간 119구급대원 폭행방지 업무협약에서 각 대표들이 협약서에 서명하고 있다.2018.09.14(사진=보은소방서 제공) [email protected]

【보은=뉴시스】이성기 기자 = ◇보은소방서·사회단체, 구급대원 폭행방지 협약

 충북 보은소방서와 지역 사회단체가 119구급대원 폭행 방지 시민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보은소방서는 14일 소방서 대회의실에서 보은라이온스클럽, 바르게살기운동 보은군협의회와 119구급대원 폭행방지 업무협약을 했다.

 양 측은 이날 19구급대원 폭행 방지 시민운동 등을 벌이기로 했다.

 더불어 기관별 사업 운영 때 상호협력관계 유지, 긴급·응급 상황 발생 때 보호체계 구축 지원, 양 기관의 업무 협조와 정보 교류에 필요한 사항 지원 등도 약속했다.

 구급대원 폭행 등 소방 활동을 방해한 자에게는 지난 6월 27일 개정된 소방기본법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보은군, 추석 고강도 공직감찰 착수

 보은군은 오는 17일부터 30일까지 추석명절 고강도 공직감찰에 나선다.

 추석 명절을 전후해 벌이는 이번 공직감찰은 추석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직무 관련자와의 금품·향응 거래나 계약·인허가 관련 부정 청탁사례를 방지하기 위한 조처다.

 군은 기획감사실장을 반장으로 감찰반을 편성하고 전 직원을 대상으로 야간·휴일에 관계없이 비노출 감찰을 진행한다.

 임용 1년 이내 신규 공무원을 대상으로 업무처리 때 법령 준수 여부와 지연처리, 민원응대 등도 점검한다.

 군은 이번 공직 감찰을 통해 복무규정 준수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공직기강을 재확립한다는 목표다.

 보은군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조사한 2013년도 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1위를 했고, 지난해에도 전국 573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2017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1등급을 달성했다.


 ◇7회 보은군 장애인 한마음 체육대회 성료

 7회 보은군장애인 한마음 체육대회가 14일 보은국민체육센터와 생활체육공원 일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보은군장애인체육회(회장 정상혁)에서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선수와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여했다.

 대회에서는 전자다트, 휠체어육상, 골볼 등 7개 종목을 겨루며 함께 어우러져 화합을 다졌다.

 경기 후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 되는 화합 한마당 이벤트가 펼쳐져 재미와 의미를 더했다.

 정상혁 보은군수는 선수들을 격려하며 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인 체육이 더욱 활성화 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소통하며 더불어 잘사는 보은군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보은식자재마트, 생필품 600세트 기탁
 
 보은식자재마트(대표 김광수)는 14일 보은군청을 찾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생필품 600세트(8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기업 1주년을 맞아 한 해 동안 지역 주민으로부터 받은 성원을 어려운 이웃과 나눈 것이다.

 김광수 대표는 어려운 이웃이 추석 명절을 조금이라도 더 훈훈하게 보내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군은 이날 기탁 받은 물품을 지역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광배 보은읍 장신리 통합지역민방위대장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보은군 보은읍 장신리 이광배 통합지역민방위대장(67)이 14일 청주아트홀에서 열린 43주년 민방위대 창설 기념행사에서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 대장은 2012년 1월부터 지역민방위대장으로 활동하면서 특별한 관심과 애정으로 보은읍뿐만 아니라 보은군 민방위대 발전에 솔선수범 하고 있다.

 그는 앞으로도 민방위대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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