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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진아이엔에스, 상장 첫날 상한가

등록 2018.09.14 15:4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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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한국거래소는 14일 오전 서울사옥 홍보관에서 반도체 디스플레이용 불소수지 코팅덕트와 일반건물용 덕트를 생산 및 시공하는 우진아이엔에스의 유가증권시장 신규상장기념식을 개최했다. 상장기념패 전달 후 기념촬영 왼쪽부터 김원대 한국IR협의회 회장, 홍경모 우진아이엔에스 대표이사, 이은태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장, 홍평우 우진아이엔에스 대표이사, 손광근 우진아이엔에스 대표이사, 신요환 신영증권 대표이사, 김정운 상장회사협의회 부회장 (사진=한국거래소 제공) 2018.09.14

【서울=뉴시스】 한국거래소는 14일 오전 서울사옥 홍보관에서 반도체 디스플레이용 불소수지 코팅덕트와 일반건물용 덕트를 생산 및 시공하는 우진아이엔에스의 유가증권시장 신규상장기념식을 개최했다. 상장기념패 전달 후 기념촬영 왼쪽부터 김원대 한국IR협의회 회장, 홍경모 우진아이엔에스 대표이사, 이은태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장, 홍평우 우진아이엔에스 대표이사, 손광근 우진아이엔에스 대표이사, 신요환 신영증권 대표이사, 김정운 상장회사협의회 부회장 (사진=한국거래소 제공) 2018.09.14

【서울=뉴시스】이진영 기자 = 우진아이엔에스가 상장 첫날인 14일 상한가를 쳤다.

우진아이엔에스는 이날 코스피시장에서 시초가(1만5150원)보다 4500원(29.70%) 오른 1만9650원에 거래를 마치며 상한가로 마감했다. 이는 공모가 1만5000원을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지난달 30~31일 진행한 공모주 수요예측에서 총 611개 기관이 참여해 129.06: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공모 시장에서의 열기가 증시에서도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1975년 설립된 우진아이엔에스는 건축물 공조설비 및 소방설비 등의 시공사업과 산업 시설용 특수덕트인 하이테크 기계설비를 생산·시공하는 기계설비 전문기업이다. 지난해 매출 1404억원, 순이익 168억원을 기록했다.

최종경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우진아이엔에스의 일반설비 부문이 고층 복합 건물들의 소방 및 배기시설 수요 증가에 따라 안정적인 실적 성장을 기록하는 것은 물론 반도체 공정의 미세화와 디스플레이 패널의 대형화로 코팅 덕트의 수요 확대 등으로 하이테크 부문도 고성장세에 있다"며 "또한 무차입 재무구조도 투자 시 긍정적으로 고려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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