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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당진에서 비브리오패혈증 50대 사망

등록 2018.09.14 17:0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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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뉴시스】유효상 기자 = 충남 당진에서 비브리오패혈증에 감염된 50대가 사망했다.

 14일 충남도에 따르면 A씨(54)는 지난 10일 오후 6시께 온 몸에서 발진이 나타나고 왼쪽발에서 통증이 나타나는 등의 증세를 보여 다음날 새벽 병원을 찾았다. 그러나 증세가 더욱 심각해지면서 11일 저녁 오후 6시께 숨졌다.

 도 조사결과 A씨는 증세가 나타나기 하루 전인 지난 9일 대하를 익히지 않고 먹었으며, 몸에서는 비브리오패혈증균이 검출됐다.

 도와 당진시보건소는 역학조사를 벌이는 한편 비브리오패혈증 일일감시체계 강화 및 예방·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키로 했다.

 비브리오패혈증 예방대책은 고 위험군인 해산물을 생식하지 말고 완전히 익혀서 섭취하고 날 생선을 요리한 도마나 칼에 의해서 다른 음식이 오염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조리하지 않은 해산물에 의해 이미 조리된 음식이 오염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고 해산물을 익힌 다음 바로 먹어야 하며, 남은 음식은 냉장보관해야 한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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