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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 축구팀 최초 조던 브랜드 입는다

등록 2018.09.14 16:4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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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 축구팀 최초 조던 브랜드 입는다

【서울=뉴시스】권혁진 기자 = 나이키사의 조던 브랜드가 프랑스 프로축구팀 파리 생제르망(PSG)과 함께 축구 컬렉션을 선보인다. 농구를 대표하는 조던 브랜드가 축구와 손을 잡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컬렉션은 두 가지 종류의 스페셜 에디션 경기 유니폼과 축구화, 의류 등으로 구성된다. PSG는 18일 리버풀(잉글랜드)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경기에 이 유니폼을 입는다.

농구스타 마이클 조던은 “조던 브랜드와 파리 생제르망은 스포츠와 스타일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서로 공유하게 됐다. 이는 매우 자연스러운 조화”라고 반겼다.

조던 브랜드 X 파리 생제르망 컬렉션(Jordan Brand X Paris Saint-Germain)의 경기 유니폼은 나이키 베이퍼니트 소재로 이뤄졌다. 블랙과 화이트 색상을 기본으로 조던 브랜드의 시그니처 색상인 레드컬러가 하이라이트로 적용됐다. 유니폼은 PSG의 서드킷, 포스킷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축구화 및 의류 라인업도 블랙과 화이트 색상이 주를 이룬다. 유니폼과 같이 레드 컬러가 전략적으로 활용됐다. 각 제품에는 PSG 크레스트 위에 조던 브랜드의 점프맨 로고가 위치한다. 조던은 “파리 생제르망의 크레스트 위에 점프맨이 새겨지면서 스포츠와 스타일 에너지를 지속적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이 두 열정적인 커뮤니티들이 연합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PSG 나세르 알 켈라이피 회장은 "이번 파트너십은 스타일과 성능, 그리고 혁신을 성공적으로 융합시키고자 하는 두 브랜드의 열망이 담겼다”고 기대했다.

조던 브랜드 X 파리 생제르망 컬렉션은 21일부터 Nike.com 및 나이키 강남, 조던 홍대 등 일부 지정된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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