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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권 4년제 대부분 수시 경쟁률 상승… 국립 충남대 8.82대 1

등록 2018.09.14 20:52:00수정 2018.09.15 10: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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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 중부대 8.99대1, 우송대 8.54대1, 대전대 7.31대1, 건양대 7.09대1 등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대전권 4년제 대학 대부분이 올 수시모집에서 지난해보다 평균 경쟁률을 끌어올리면서 선전했다.

  14일 2019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지역 대학들에 따르면 국립대의 경우 충남대는 2511명 모집에 2만 2155명이 지원, 평균경쟁률 8.82대 1(지난해 8.29대 1)을 기록했다. 이는 충남대 수시모집 사상 가장 높은 평균경쟁률이다.

 전형별로는 일반 8.94대 1, PRISM인재 11.83대 1, 지역인재 8.41대 1, 농어촌학생전형은 5.59대 1 등이다. PRISM인재전형에서 수의예과 31.83대 1, 건축학과(5년제) 26.5대 1, 미생물·분자생명과학과 26.25대 1 등이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공주대는 2308명 정원에 2만 165명이 원서를 내 평균경쟁률 8.74대 1을 나타냈다. 간호학과 잠재력우수자전형 51.1대 1로 경쟁률이 최고였고 수학교육과 28대 1, 사학과 24.2대 1, 생명과학과 22.6 대 1 등으로 지원자가 몰렸다.

  한밭대는 1330명 모집에 7960명이 지원, 평균경쟁률 5.98대 1로 지난해(6.06대1)보다 소폭 하락했다. 건축학과 5년제(학생부종합전형) 24.17대 1로 가장 높았고 건축학과 5년제(지역인재전형) 17.00대 1,  경영회계학과(지역인재전형) 16.83대 1 등이다.

 사립대는 중부대가 1753명 모집에 1만 5764명이 지원, 평균 8.99대 1로 지난해(7.61대 1)보다 상승했다. 항공서비스학전공 35.48대 1, 간호학과 31.75대 1, 연극영화학전공 24.76대 1 등으로 경쟁률이 높았다.

 우송대는 정원 1758명에 1만 5010명이 지원, 평균경쟁률 8.54대 1(지난해 7.09대 1)이었다. 물리치료학과 30.86대 1, 스포츠건강재활학과 21.56대 1, 간호학과 21.45 대 1 등으로 인기였다.
 
 대전대는 1797명 모집에 1만 3128명이 지원, 평균경쟁률 7.31대 1(지난해  6.49대 1)을 기록했다. 상위 경쟁률 학과는 영상애니메이션학과 32.53대 1, 응급구조학과(여) 30.50대 1, 한의예과(자연) 28.33대 1, 경찰학과 25.50대 1, 간호학과 22.75대 1 등이다.
 
 건양대는 정원 1492명에 1만 580명이 응시, 평균경쟁률 7.09대 1로 지난해(6.80대 1)보다 소폭 상승했다. 의학과 23.68대 1, 물리치료학과 16.85대 1, 응급구조학과 14.43 대 1 등으로 경쟁률 상위학과였다.
 
 배재대는 1760명 모집에 1만 41명이 지원, 평균경쟁률 5.71대 1(평균 5.53대 1)을 보였다. 체육특기자 전형 13.40대 1 , 글로벌 인재 전형 10.47대 1, 지역인재 전형 6.40대 1 등의 순으로 경쟁률이 높았다.

 한남대는 정원 2252명에 1만 600명이 원서를 내 평균경쟁률 4.71대 1로 지난해(5.29대 1)보다 떨어졌다. 학생부교과 일반전형의 사회복지학과 14.62대 1, 학생부종합 한남인재전형의 간호학과 14.09 대 1, 학생부종합 지역인재전형 건축학과(5년제) 13.60대 1 등이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목원대도 평균 경쟁률 4.55대 1(모집 1549명, 지원 7051명)로 지난해(5.14대 1)보다 하락했다. 만화·애니이션과가 22.57 대 1로 가장 높았고 유아교육과 14.06대 1,  경찰법학과 12.30 대 1 등으로 인기였다.
 
 을지대 대전캠퍼스는 105명 모집에 1687명이 지원, 평균경쟁률 16.1대 1(지난해 14.6대 1)을 기록했다. 의예과 21.3대 1, 간호학과 16.9대 1, 임상병리학과 9.2대 1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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