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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 폭행 의혹' 구하라, 입원 중

등록 2018.09.15 00: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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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 폭행 의혹' 구하라, 입원 중

【서울=뉴시스】 이재훈 기자 = 남자친구를 폭행했다는 의혹을 받는 그룹 '카라' 출신 가수 구하라(27)가 입원 중이다.

소속사 콘테츠Y는 "구하라씨 가족과 연락됐고, 본인도 다쳐서 입원치료 중인 걸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회복 후 경찰 조사에 임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강남경찰서 등에 따르면, 경찰은 13일 폭행 신고를 받아 출동해 논현동 빌라에서 구하라와 남자친구 A가 다퉜던 정황을 파악했다. 경찰은 일정을 조율해 이른 시일 내에 조사를 진행한다는 방침을 내세웠으나, 구하라는 입장을 밝히지 않아 여러 궁금증과 의혹이 일었다.

A는 "구하라에게 이별을 요구했는데 폭행을 가했다"라고 주장하고 있다. 구하라는 구하라는 "A가 일어나라며 나를 발로 찼다. 이후 다툼을 하며 할퀴고 때렸을 뿐"이라고 반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에서는 구하라 남자친구 A가 누군인지 밝혀내는데 혈안이 됐다. 일부에서는 강남에서 활동하는 헤어 디자이너로 인기 배우와 닮은꼴이라고 주장했다. 이로 인해 올해 상반기에 두 사람이 함께 출연한 JTBC4 '마이 매드 뷰티 다이어리'가 이날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등장했다.

구하라는 최근 구설에 오르고 있다. 이달 5일 '약을 먹고 병원에 실려 왔다'는 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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