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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영, 올포유 챔피언십 3R 단독선두…시즌 '3승' 가시권

등록 2018.09.15 17:5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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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영

이소영

【서울=뉴시스】권성근 기자 = 이소영(21·롯데)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첫 3승 고지를 밟을 기회를 잡았다.

이소영은 15일 경기도 이천 사우스스프링스컨트리클럽(파72·6615야드)에서 열린 올포유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적어냈다.

중간합계 14언더파 202타로 2위 김아림(23·SBI저축은행)에 1타 차이로 앞선 이소영은 2라운드에 이어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 

이소영은 올 시즌 넥센 세인트나인 마스터즈와 MY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시즌 2승을 기록 중이다. 현재 상금 랭킹 6위에 올라있다.

이번 대회 1라운드까지 대상포인트 1위 최혜진(19·롯데)과 상금랭킹 1위 오지현(21·KB금융그룹)에게 시선이 집중됐다. 이소영은 대회 2라운드부터 선두로 나서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소영은 6번 홀(파5)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8번 홀(파3)에서 버디로 이를 만회했다. 김아림이 3라운드에서 6타를 줄이며 추격했지만 이소영은 후반 홀에서 4타를 줄이며 선전을 이어갔다.

김아림

김아림

김아림은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솎아내며 중간합계 13언더파 203타로 단독 2위로 올라섰다.

박민지(20·NH투자증권)는 이글 1개와 버디 6개, 보기 2개를 기록하며 중간합계 12언더파 204타로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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