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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상 국회의장, 터키 국회부의장 등 환담

등록 2018.09.15 20:2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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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 문희상 국회의장은 15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무스타파 쉔톱 터키 국회부의장을 면담했다. (사진 국회 제공)

【서울=뉴시스】 문희상 국회의장은 15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무스타파 쉔톱 터키 국회부의장을 면담했다. (사진 국회 제공)

【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문희상 국회의장은 15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무스타파 쉔톱 터키 국회부의장과 인도네시아 하원의장을 차례로 면담했다.

 문 의장은 이날 오전 쉔톱 터키 국회부의장을 만나 "터키는 한국전쟁 때 파병을 해준 고마운 나라"라며 "우리나라 국민들은 터키를 피를 나눈 형제의 나라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쉔톱 부의장은 앞서 문 의장에게 양국 의회 간 관계 향상을 위해 친선 협회 및 각 상임위원회 방문이 필요하다고 언급하며 "10월11일 터키 안탈리아에서 유라시안 국회의장 회의가 개최되는데 한국이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으니 꼭 참여해달라"고 했다.

 문 의장은 오후 같은 장소에서 밤방 수사트요 인도네시아 하원의장을 만나 양국 간 의회 교류협력및 경제협력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문 의장은 "중견국 협의체인 믹타가 올해로 5년째를 맞이했고 국회의장 회의도 4차례에 걸쳐 이뤄지는 등 가입국 간 협력 증진 강화에 있어 인도네시아의 역할이 매우 컸다"며 "앞으로도 한국과 인도네시아의 공고한 우정을 희망한다"고 했다.

 이에 밤방 의장은 "한국은 중장기 산업, IT 사업 등 기술 분야에서 가장 중요한 파트너다. 양국이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경제협력 관계가 더욱 증진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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