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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의 여왕' 김세영, 에비앙챔피언십 선두에 2타 뒤진 2위

등록 2018.09.16 10:02:25수정 2018.09.16 10: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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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의 여왕' 김세영, 에비앙챔피언십 선두에 2타 뒤진 2위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역전의 여왕' 김세영(25·미래에셋)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3라운드까지 선두에 2타 뒤진 2위에 자리해 역전 우승을 노리고 있다.

김세영은 16일(한국시간) 프랑스 에비앙 레 뱅의 에비앙 리조트 골프클럽(파71·6523야드)에서 끝난 대회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쳐 중간합계 12언더파 201타를 기록했다.

14언더파 199타로 리더보드 가장 높은 자리에 위치한 에이미 올슨(미국)에 이은 단독 2위다.

LPGA 투어 통산 7승을 기록 중인 김세영은 7월 손베리 크리크 클래식에서 우승한 이후 2개월 만에 다시 정상에 도전한다. 김세영은 이 대회에서 사상 최소타, 최다 언더파 기록을 세웠다.

아직 메이저대회 우승은 없다.

2번과 3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은 김세영은 7번 홀에서 한 타를 더 줄여 전반에 3언더파를 쳤다. 이어 후반에도 12번과 13번에서 연속 버디를 치는 등 네 타를 더 줄였다.

박인비(KB금융그룹)는 버디 6개, 보기 2개로 네 타를 줄여 중간합계 9언더파 204타로 공동 4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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