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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추석맞이 직거래 장터 개장

등록 2018.09.16 1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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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화) 구청 주차장 30%까지 할인 ··· 3만원 이상 구매시 햅쌀 500g 증정 이벤트

강남구, 추석맞이 직거래 장터 개장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는 18일 구청 주차장에서 '2018 추석맞이 직거래 장터'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영주, 군산, 부여 등 전국 50여곳 생산자가 참여해 한우·배·사과 등 명절 제수용품과 인삼·굴비 등 지역 특산물을 시중보다 5~30% 저렴하게 판매한다.

 행사 당일 오전 10시 30분에는 '대한민국 8도 송편 모음전' 시식회가 열린다. 3만원 이상 구매자에게는 추석햅쌀 500g을 증정한다. 5만원 이상 구매할 경우 강남구는 당일 무료배송, 타 지역은 '현장 전국택배서비스'를 통해 유료로 배달된다.

 단 구청 주차장은 이용이 불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누리집(www.gangnam.go.kr) '강남이야기-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수진 지역경제과장은 "강남구는 매년 농협중앙회와 공동으로 설, 추석 명절 직거래장터를 개최해 연 20여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분 좋은 변화'를 통해 도농간 거래를 확대하고 '품격 있는 강남'답게 상생의 정신을 더 크게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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