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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리, 넷플릭스 '첫사랑은 처음이라서' 타고 세계로

등록 2018.09.16 16:4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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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배우 최리(23)가 넷플릭스 '첫사랑은 처음이라서'(가제)에 출연한다.

‘첫사랑은 처음이라서’는 미국의 세계적인 인터넷 엔터테인먼트 기업 넷플릭스가 제작하는 오리지널 시리즈다. 내년 초 전 세계 공개를 목표로 올해 제작에 돌입한다. 최리와 함께 배우 지수(25), 그룹 '다이아' 정채연(21), 'B1A4' 진영(27) 등이 출연한다. 

'첫사랑은 처음이라서'는 친구 사이인 남녀 대학생, 여대생에게 설렘을 느끼는 남대생의 절친 등 이 시대 청춘들의 첫사랑 이야기다.

최리는 재벌그룹 무남독녀 '오가린'을 맡는다. 태어나서 지금껏 부족한 것 없이 자랐지만, 동시에 모든 일상을 통제당해왔다. 발랄하고 생기 넘치는 성격인 그너는 무작정 집을 뛰쳐나와 '윤태오'(지수) 집에 살게 되면서 다양한 일을 겪게 된다.

최리는 2016년 일제강점기 위안부를 소재로 한 영화 '귀향'으로 데뷔해 '제53회 대종상영화제'에서 '뉴라이징상'을 안는 등 주목받았다. '도깨비' '이리와 안아줘' '마녀의 법정' 등 TV 드라마,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 등 장르를 넘나들며 서로 다른 모습을 선보이며 착실히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한편, '첫사랑은 처음이라서'는 '마이 블랙 미니드레스'를 집필한 김민서 작가가 참여하고, '아이가 다섯' '연애의 발견' '로맨스가 필요해' 등을 집필한 정현정 작가가 크리에이터를 맡는다. SBS TV 드라마 '용팔이' '엽기적인 그녀' '결혼의 여신' 등을 연출한 오진석 감독이 연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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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리, 넷플릭스 '첫사랑은 처음이라서' 타고 세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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