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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컬 뮤지컬 라이브' 시즌3, 6개 작품은 무엇?

등록 2018.09.17 08:5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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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팬레터'

뮤지컬 '팬레터'

【서울=뉴시스】 이재훈 기자 = 공연제작사 라이브가 '2018 스토리작가 데뷔 프로그램' '글로컬 뮤지컬 라이브' 시즌3의 6개 작품을 선정했다.

'다이얼'(작 유지혜), '오렌지 마들렌'(작 김지영), '코믹-컬!'(작 오유선), '죽음과 소녀'(작 김유정, 작곡 강하님), '아서 세빌 경의 범죄'(작 김연미), '디어 파파, 마이 파이어맨'(작 박민재, 작곡 공한식) 등이다.
 
'다이얼'은 1960~1970년대 서울 전화국을 배경으로 불통의 시대를 살던 소시민 이야기를 그린 시대극이다.

'오렌지 마들렌'은 기억을 잃고 파티시에로 살아가는 '알베르틴'에게 푸드매거진 기자 '로벤'이 자신의 정체를 숨긴 채 베이커리 취재를 요청하면서 벌어지는 미스테리 로맨스극이다.

'코믹-컬!'은 웹툰 주인공 '남주'와 현실 세상 만화가 지망생 '한도' 이야기가 함께 펼쳐지는 코미디 뮤지컬이다.

'죽음과 소녀'는 베토벤 환영을 보는 무명 작곡가 '프란츠 슈베르트' 이야기를 다룬다.

'아서 세빌 경의 범죄'는 19세기 유미주의를 대표하는 작가 오스카 와일드의 동명의 단편 소설이 원작이다.

'디어 파파, 마이 파이어맨'은 소방관 아버지와 래퍼 지망생 딸이 서로를 이해해가며 가족애를 찾는 힙합 뮤지컬이다.

'글로컬 뮤지컬 라이브'는 창작 뮤지컬의 국내 공연과 해외진출을 추진하는 창작 뮤지컬 공모전이다. 시즌1 최종 선정작인 '팬레터'는 대학로 레퍼토리가 됐다. 타이완에 진출하기도 했다.

이번 시즌에 선정된 창작자는 각각 창작 지원금 500만원 , 테이블 리딩, 개별 멘토링 등을 지원 받는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최종 1개 작품은 내년 4월 중국 상하이에서 쇼케이스를 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 주최, 라이브가 주관한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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