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대타 출전 볼넷…텍사스 역전패
【서울=뉴시스】문성대 기자 = 추신수(36·텍사스 레인저스)가 대타로 출전해 볼넷을 기록했다.
추신수는 1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원정경기에 대타로 출전, 볼넷을 골라냈다.
3-2로 앞선 9회초 1사 1, 2루에서 대타로 등장한 추신수는 트레이 빈겐터를 상대로 볼넷을 기록해 찬스를 이어간 후 대주자로 교체됐다.
텍사스는 9회초 득점에 실패했고, 9회말 만루 홈런을 허용해 3-7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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