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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 개발도상국 몰도바에 컴퓨터 150대 지원

등록 2018.09.17 10: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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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지난 2016년 10월 몰도바 교원 연수단 20명이 제주과학고등학교를 방문했다. 2018.09.17. (사진=뉴시스DB) bsc@newsis.com

【제주=뉴시스】지난 2016년 10월 몰도바 교원 연수단 20명이 제주과학고등학교를 방문했다. 2018.09.17. (사진=뉴시스DB)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배상철 기자 = 제주도교육청은 교육정보화 교류협력국인 몰도바에 컴퓨터 150대와 원격화상연수시스템 1식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제공하는 컴퓨터 등은 우크라이나 오데사항을 거쳐 오는 10월 20일경 몰도바에 도착할 예정이며 초·중학교 학생들이 사용하게 된다.

또한 도교육청은 몰도바 정보통신기술(ICT)센터에 원격화상연수시스템을 설치하고 오는 2019년부터 몰도바 교원 25명을 대상으로 매년 2회 원격 연수를 진행할 계획이다.

임희숙 도교육청 정보기획담당 사무관은 “교육정보화 인프라 지원을 통해 몰도바의 열악한 교육여건과 정보화 수준을 향상하고 양국 간 우호증진은 물론 제주교육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몰도바는 동유럽에 있는 국가 중 최빈국으로 지난 2015년부터 교육부의 이러닝 세계화 사업 일환으로 교육정보화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그간 교원 초청연수와 파견연수를 3회씩 진행했으며 컴퓨터 등 통신 장비 330대를 지원하는 등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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