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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소식]군, 부정축산물 유통 특별단속 등

등록 2018.09.17 10: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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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뉴시스】 = 전북 고창군청 전경. (사진 = 뉴시스 DB) photo@newsis.com

【고창=뉴시스】 = 전북 고창군청 전경. (사진 = 뉴시스 DB) [email protected]


【고창=뉴시스】강명수 기자 = ◇고창군, 부정축산물 유통 특별단속

 전북 고창군은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 공급을 위해 부정축산물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동물위생시험소와 합동단속반을 편성해 오는 21일까지 특별단속을 전개한다.

 단속은 축산물 작업장과 판매장 98개소 가운데 최근 행정처분 업소, 생산·유통·판매량이 많은 업소, 살충제 계란 등 물의가 된 생산유통 업체 등을 선정해 진행된다.

 단속반은 냉동식육을 해동해 냉장식육으로 생산·판매, 포장육 또는 선물세트 상품의 표시기준 준수, 유통기한 경과 축산물 적정 처리, 식용란수집판매업자의 부적합 계란 취급·판매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또 쇠고기이력 번호를 표시하지 않거나 의심되는 경우 시료 채취 후 동물위생시험소 검사의뢰를 실시할 예정이다.


 ◇고창군, 고창경찰에 자동심장충격기 전달

 전북 고창군은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고창경찰서에 자동심장충격기를 17일 전달했다.

 전달된 자동심장충격기는 15대다.

 군은 ‘서남권(정읍·고창·부안)응급의료체계구축사업’일환으로 3500만원을 확보해 자동심장충격기를 마련됐다.

 자동심장충격기는 경찰서와 지구대, 파출소에 각 1대씩 비치된다.

 전달된 장비는 순찰차에 비치돼 사고 현장에 가장 먼저 출동하는 순찰대원들이 생명을 살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

 고창보건소는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자들을 대상으로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전문 강사진이 인공호흡, 심폐소생술(CPR) 및 자동심장충격기의 사용법을 실습위주로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유춘봉 선생, 한국예술문화 명인 선정

 전북 고창군은 동곡요 3대 요장 유춘봉 선생이 ‘한국예술문화 명인’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유춘봉 명인은 ‘한국 청자의 최종 주자’ 최남성 선생을 사사한 유길상 선생에 이어 선친인 유하상 선생의 가업을 이어받아 3대 요장으로, 44년여간 전통자기의 재현에 몰두하며 고창자기의 맥을 잇고 있다.

 유 명인은 최근 ‘한국예술문화 명인’에서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의 심사를 거쳐 전통자기 부문 명인으로 선정됐다.

 이 인증제도는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에서 지난 2012년도부터 한국전통 예술문화의 새로운 가치를 평가하고 우리의 소중한 예술문화 콘텐츠를 발굴·기록·인증·전승시키기 위해 운영해 오고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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