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소식] 마장도서관 청소년 진로특강 등

【이천=뉴시스】  이준구 기자 =  마장도서관은 29일부터 10월 27일까지 4회에 걸쳐 청소년들을 위한 진로특강을 개최한다.

 【이천=뉴시스】  이준구 기자 = ◇ 마장도서관, 청소년 진로특강 '꿈 블레스 유' 운영
 
 경기 이천시 마장도서관은 29일부터 10월 27일까지 4회에 걸쳐 청소년들을 위한 진로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이천 출신 각 분야 전문가들을 초빙하여 청소년들에게 실제 현장의 이야기를 생생히 전달할 예정이다.
 
 강사는 곧 개봉을 앞둔 영화 ‘소공녀’를 연출한 영화감독 허인무(영화 ‘신부수업’, ‘허브’ 등 다수 연출), 가수 아이랑, 특전사 군인, 선수 출신 축구 코치 등이  멘토로 나서 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돕게 된다.
 
 특강날짜는 29일, 10월 6일, 10월 13일, 10월 27일 모두 4회이며 19일부터 이천시통합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찾아가는 융합문화콘서트 선정
 
 이천시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시·군 교육지원청, 공공기관, 학교 대상으로 추진한 '2018년 찾아가는 융합문화콘서트'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는 과학, 인문, 사회 등 다양한 분야의 특강을 통해 경기도민의 ‘융합적 사고’를 함양하고 경기도민의 문화교류의 장으로 발전하기 위해 시행했으며 이천시 등 모두 4개 기관이 선정됐다.
 
 이천시는 10월 13일부터 14일까지 온천공원 일대에서 개최되는 제11회 이천시 주민자치평생학습축제기간 중인 10월 13일 오후 2시 서희청소년문화센터 대강당에서 '공부의 신' 강성태 강사의 융합문화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은 지난 2008년 경기도와 서울대의 협약에 의해 설립된 국내 최초의 융합기술전문연구원이다.

   ◇이천시보건소 ‘독거 남 요리교실’ 운영
 
 이천시보건소는 독거 남 요리교실인 '그 남자의 밥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인구고령화 및 핵가족화로 홀몸 어르신이 증가함에 따라 관내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독거 남 어르신을 대상으로 영양관리 및 식생활 개선을 도모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로인해 우울감 감소, 사회적 관계형성, 정서적 건강증진을 통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어 독거 남 어르신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처음으로 운영하는 요리실습 프로그램은 지난 4일부터 시작해 10월 23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며 이천직업전문학교에서 영양사와 방문간호사 5명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
 
 참석대상자는 방문건강관리사업 등록자로 여성에 비해 영양섭취, 식품조리 등이 취약한 60대 후반에서 80대 초반 저소득층 홀몸 남성어르신 12명이다. 프로그램은 1회 2가지 요리실습을 통해 기본적 조리방법을 습득하여 평소 가정에서 조리 시 활용할 수 있는 메뉴로 구성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평소 김치 한 가지에 밥을 물에 말아서 식사를 했다”며 “요리교실을 통해 기본적 조리법 등을 알게 되고 친구도 사귈 수 있어 너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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