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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제주지사, 재래시장 방문…추석 앞두고 민생행보

등록 2018.09.17 14:3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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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제주시민속오일장 찾아 추석 제수용품 구입

【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17일 오전 제주시 도두1동 제주민속오일시장을 방문해 요양원에 전달할 위문품을 구입하고 있다. 2018.09.17.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17일 오전 제주시 도두1동 제주민속오일시장을 방문해 요양원에 전달할 위문품을 구입하고 있다. 2018.09.17.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 연휴를 앞두고 원희룡 제주지사는 17일 제주시민속오일시장을 방문해 추석 용품을 구매하고, 상인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등 민생 현장을 살폈다.

원 지사는 이날 현장 탐방 전 제주시민속오일시장 복층형 주차장 준공식에 참석해 “제주시민속오일시장은 규모나 이용객 수로 볼 때 전국적으로 손에 꼽히고 있지만, 그동안 주차공간 확보가 숙원이었다”며 “오늘 복층형 주차장 준공을 통해 주차난에 숨통이 트인 만큼 도민과 관광객의 접근성이 더 나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오일시장의 숙원인 할머니장터 개보수 공사도 완료가 됐다. 앞으로 낡은 장옥 시설에 대한 시설공사도 시행해 오일시장의 환경을 쾌적하게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이 신명나게 장사할 수 있도록 지난 12일 발표한 소상공인, 자영업자 지원 대책과 관련해 제주사랑상품권 발행 확대와 특별보증 규모 확대 등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방안에 대해 도 차원에서도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피력했다.

【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17일 오전 제주시 도두1동 제주민속오일시장에서 공영주차장 준공식이 열린 가운데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테이프 커팅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2018.09.17.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17일 오전 제주시 도두1동 제주민속오일시장에서 공영주차장 준공식이 열린 가운데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테이프 커팅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2018.09.17. [email protected]

복층형 주차장 준공식에 이어 제주시부녀회와 함께 과일, 버섯, 멸치, 오메기떡, 밤, 대추 등을 구입한 원 지사는 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도 펼쳤다.

원 지사는 이 자리에서 “제주도정이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활성화에 역점을 두고 있는 만큼 지속적인 대화를 통해 활성화 방안을 강구할 예정”이라며 “2019년에도 시설현대화, 주차환경개선, 특성화시장 육성사업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더욱 확대 지원할 방침”을 전했다.

이날 구입한 추석 제수용품은 모두 도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계획이다.

【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17일 오전 제주시 도두1동 제주민속오일시장에서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시장을 방문한 도민들과 함께 장을 보고 있다. 2018.09.17.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17일 오전 제주시 도두1동 제주민속오일시장에서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시장을 방문한 도민들과 함께 장을 보고 있다. 2018.09.17. [email protected]

한편, 제주시 민속오일시장 복층화주차장은 105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사업으로 총 274대 추가 수용이 가능해짐에 따라 기존 1512대에서 1786대까지 수용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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