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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 베트남 공장 신축 수주…현지 진출 박차

등록 2018.09.17 14:4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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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임장규 기자 = ㈜대원은 베트남 현지법인 대원 E&C가 호찌민 인근 동나이성 연짝6공단 내 공장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17일 밝혔다.

 120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공사는 이달 말 착공해 내년 6월 준공될 예정이다. 공장에는 국내 정밀부품생산 기업이 입주한다.
 
 ㈜대원이 2011년 베트남 다낭에 설립한 대원 E&C는 올해 호찌민에 544가구 규모의 아파트를 짓는 등 베트남 주요 건설사업에 발을 넓히고 있다.

 ㈜대원 관계자는 "베트남 다낭에 추진 중인 아파트·콘도 건설사업은 이달 초 현지 파트너사와 구체적인 합작법인 설립안 등을 확정한 상태며, 베트남 꽝찌(Quang Tri)성 동남경제구역과 동하시티, 하노이 하동 타운하우스·상가·아파트·오피스 개발사업도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며 "베트남 사업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충북 청주에 본사를 둔 ㈜대원은 '칸타빌' 아파트를 주축으로 한 건설사업과 섬유사업 등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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