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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갈산도서관 치매극복 선도도서관 됐다

등록 2018.09.17 15: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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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어르신 실종예방 지문사전등록 서비스’

양천구 갈산도서관 치매극복 선도도서관 됐다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 갈산도서관(양천구 목동남로4길 48-6)은 중앙치매센터가 선정하는 '2018년 치매극복 선도도서관'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선정된 개울도서관에 이어 2번째다.

 치매극복 선도도서관은 공공도서관에 치매 관련 도서와 자료를 비치해 올바른 치매정보를 제공한다.

 선도도서관 지정에 따라 갈산도서관은 다음달부터 3층 종합자료실에 치매극복 관련 도서와 최신 국가치매관리사업 홍보물, 관행물을 비치한다.

 양천구치매안심센터는 양천경찰서와 협업해 지역 내 치매노인 실종시 조속한 발견을 위해 '치매 어르신 실종예방 지문사전등록 서비스'를 공동으로 시행한다.

 지문사전등록 서비스란 실종에 대비해 경찰시스템에 지문과 얼굴사진, 보호자 연락처, 기타 신상정보를 등록해두고 실종 시 등록된 자료를 활용해 보다 신속히 실종자를 찾는 사업이다.

 지문사전등록을 희망하는 노인이나 보호자는 양천구치매안심센터(02-2698-8680)로 문의하면 된다.

 양천구 관계자는 "정기적인 치매 도서 구입, 치매검진 및 교육의 장 마련 등으로 지역사회의 치매 허브 역할을 적극 나설 것"이라며 "앞으로도 관내 여러 유관기관과 협업해 치매 걱정 없는 건강한 양천을 만들기 위해 보다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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