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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호계문화체육센터 건립 등 문화인프라 확충 탄력

등록 2018.09.17 15:5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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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헌 의원, 특별교부세 10억원 확보

【울산=뉴시스】더불어민주당 이상헌 국회의원(울산 북구). (사진=뉴시스DB) photo@newsis.com

【울산=뉴시스】더불어민주당 이상헌 국회의원(울산 북구). (사진=뉴시스DB) [email protected]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시 북구에 호계문화체육센터가 건립되는 등 문화체육인프라 확충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더불어 민주당 이상헌(울산 북구) 국회의원이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10억 원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행안부 특별교부세는 울산 북구 창평동에 건립 예정인 호계문화체육센터 사업비 중 구비 부족분이다.

울산 북구 창평동 390번지 일원에 건립될 호계문화체육센터는 2013년 1월부터 2019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는 사업으로, 수영장·헬스장·탁구장·사무실 등 편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약 120억 원(시비 50억 원, 구비 70억 원) 규모다.

북구 농소1,2동 일원은 신규 주택건설사업과 향후 도시개발사업으로 인해 지속적으로 인구가 유입되고 있고 향후 급격한 인구증가가 예상되는 지역인데, 현재 문화체육인프라가 거의 전무한 상황이다.

이에 지역주민들의 불만이 높았지만 예산확보가 쉽지 않은 상황에서 이번 행안부 특별교부세 확보로 순조로운 사업 추진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호계문화체육센터 건립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여가생활 향상을 위한 여건이 조금씩 마련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호계문화체육센터 건립사업은 울산시청 및 북구청이 이상헌 의원실에 지역 현안사업으로 행안부에 요구해줄 것을 요청한 사업으로서, 이를 의원실에서 수용하여 행안부를 상대로 조속한 특별교부세 반영을 요구한 끝에 이뤄졌다.

이상헌 의원은 "이번 특별교부세뿐만 아니라 북구에 부족한 다른 사회인프라 확충을 위해서도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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