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교육콘텐츠 연계사업 공모

【서울=뉴시스】민선 7기 은평구정을 이끌어갈 김미경 은평구청장.  (사진 = 은평구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배민욱 기자 =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구립은평마을방과후지원센터(센터)가 10월3일까지 2019년도 은평 교육콘텐츠 연계사업을 공모한다고 17일 밝혔다.

 은평 교육콘텐츠 연계사업은 은평구 지역사회의 교육콘텐츠 프로그램을 발굴해 학교와 연계한다. 학교와 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2012년부터 진행되고 있다.

 공모 대상은 아동·청소년을 위한 비교과 영역 프로그램이다. 우수한 교육콘텐츠를 학교에 보급해 학교 교육력을 증진할 수 있는 프로그램, 학교 교육과정 또는 방과 후 활동과 연계할 수 있는 프로그램, 유치원 및 학교와 연계해 진행할 수 있는 프로그램 등이다.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교육콘텐츠와 인력풀, 교육 프로그램 수행 경험이 있는 서울시 소재(거주) 단체(개인)는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다만 타구 단체(개인)는 은평구 내 동일 프로그램이 없는 경우에만 참여할 수 있다.

 공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사업설명회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사업설명회는 18일 오후 4시 은평구청 본관 7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공모에 접수된 프로그램은 심사 과정을 거쳐 최종 선정된다. 선정된 프로그램은 11월 중 개설되는 은평마을방과후지원센터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은평구 관내 유치원과 68개 초·중·고·특수학교와 연계된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