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소식]군, 직불금 70억원 추석 전 조기 지급 등

【진천=뉴시스】김재광 기자 = ◇쌀소득보전고정직접지불금, 밭직불금 지급

 충북 진천군은 매년 12월 말 농가에 지급했던 쌀 소득보전 고정직접지불금, 밭 직불금을 추석 연휴 전까지 지급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직불금은 70억 원 규모로 쌀 소득보전 고정직접지불금은 대상농경지 4930㏊에 50억 원을 지급한다.

 밭 농업직불금은 전년대비 ㏊당 5만 원이 인상돼 평균 50만 원으로 책정됐다.

 해당연도 수확기(2018년 10월~2019년 1월) 쌀 평균 가격이 80㎏ 기준 18만8000원 이하로 떨어질 경우 차액에 대해 변동직불금도 지급한다.

◇추석연휴 비상진료 대책

 진천군은 오는 22∼26일 추석연휴기간 비상진료 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교통사고, 감염병 환자 발생 등 응급상황에 대비해 당직의료기관,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해 운영한다.

 진천 관내 병·의원 28곳, 약국 27곳을 연휴기간 순환 당번체계로 지정한다.

 지역응급의료기관인 진천성모병원은 응급실을 24시간 운영한다. 군 보건소는 비상진료 상황실을 가동해 진료 및 조제, 약품구매 등 주민 불편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연휴 기간 운영하는 병·의원, 약국은 군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건복지콜센터(129), 구급상황관리센터(119), 시도콜센터(120)를 통해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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