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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추석맞아 바닥놀이·아기사자 공개 등 이색 행사 진행

등록 2018.09.17 16:2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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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에버랜드 추석맞이 전통놀이 체험. 2018.9.17(사진=삼성물산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에버랜드 추석맞이 전통놀이 체험. 2018.9.17(사진=삼성물산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최현호 기자 = 에버랜드는 추석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놀 거리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이번 추석에는 동물원에서 올해 태어난 아기사자 가족을 만날 수 있는 등 색다른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먼저 에버랜드는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카니발 광장에서 부모님 세대가 어린 시절 했을만한 바닥놀이 4종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했다. 돌을 던져 한발 혹은 두발로 숫자를 밟으며 전진하는 '사방놀이', 주사위를 던져 나온 숫자만큼 전진해 마지막 숫자에 먼저 도착하면 승리하는 '뱀사다리' 등이 준비됐다.

 같은 장소에 위치한 이벤트 존에선 한국의 '투호', 중국의 '콩쥬', 필리핀의 '티니클링' 등 세계 각국의 전통놀이도 체험할 수 있다. 이외에도 카니발 광장에서는 에버랜드 대표 캐릭터인 '레니'와 '라라'가 한복을 입고 등장해 손님들과 사진을 찍는 캐릭터 포토타임도 가질 수 있다.

 동물원에서도 추석을 맞아 특별 이벤트가 진행된다.
 
 우선 지난 6월에 태어난 아기사자의 가족이 일반에 처음 공개된다. 이번에 공개되는 아기사자 2마리는 모두 수컷이다. 오는 21일부터 사파리월드에서 엄마 사자, 아빠 사자와 함께 아기 사자 가족이 생활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서울=뉴시스】한복입은 에버랜드의 레니와 라라. 2018.9.17(사진=삼성물산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한복입은 에버랜드의 레니와 라라. 2018.9.17(사진=삼성물산 제공) [email protected]

판다월드, 타이거밸리, 몽키밸리 등 동물원 곳곳에서는 전문 사육사가 동물들의 생태 정보와 숨겨진 이야기를 들려주는 '애니멀 톡'도 진행된다.

 특히 추석 연휴 기간 진행되는 '한가위 애니멀 톡'에서는 한복을 입고 온 관람객들에게 추첨을 통해 동물에게 직접 먹이를 줄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이외에 올해 말 영국으로 떠날 예정인 국내 유일의 북극곰 '통키'도 만날 수 있다. 북극곰사 앞에선 포토월 사진촬영과 편지쓰기에 참여할 수 있다.

 추석 연휴 기간동안 에버랜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오픈한다. 특별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에버랜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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