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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도시재생 뉴딜' 본격 추진...LH 경기본부와 협약 체결

등록 2018.09.17 18: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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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뉴시스】 박석희 기자 = 군포시 뉴딜사업 협약을 체결한 LH경기본부 관계자들과 군포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군포=뉴시스】 박석희 기자 = 군포시 뉴딜사업 협약을 체결한 LH경기본부 관계자들과 군포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군포=뉴시스】 박석희 기자 =경기 군포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지역본부와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한 ‘도시재생 기본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체결은 시가 도심 주거환경개선 패러다임을 철거방식에서 지역공동체 기반의 맞춤형 도시재생으로 전환함에 따라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도시재생 후보지 발굴 및 다양한 연계사업 시행, 군포형 도시재생사업의 개발 및 정착을 위한 업무협력, 청년, 신혼부부 맞춤형 희망주택단지 조성, 노후공업지역 재생사업 등에 대해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 했다.

또 LH는 시가 제안하는 사업에 다양한 사업모델 마련으로 사업 추진의 효율성 제고하고, 시는 LH가 참여하는 재생사업과 관련해 각종 인허가 및 관계기관 간 협의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특히 양측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가로주택정비, LH공공리모델링임대사업 소규모정비, 시유지를 활용한 도시재생 마중물사업, 도시재생사업 플랫폼 구축 등 협약사항의 성공적 추진에 적극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이를 위해 내달부터 실무협의회를 꾸려 시범사업의 내용을 구체화하고 대상지 현황조사, 주민의견 수렴 등을 거쳐 내년 상반기 중 사업을 본격화 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시는 노후된 도심을 새롭게 활성화 시킨다는 방침과 함께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행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그간 금정·군포역세권 및 당정동 공업지역을 비롯해 구도심지의 도시 재정비계획을 추진해 왔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시 숙원사업인 금정·군포역세권 개발 및 당정동 공업지역 재정비 사업 등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LH와 함께 하기로 한 군포형 도시재생사업이 새로운 패러다임의 성공적인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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