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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온 가족 즐길 '고양가을꽃축제' 22일 개막

등록 2018.09.17 17:5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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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열린 고양가을꽃축제.(사진=고양국제꽃박람회 제공)

지난해 열린 고양가을꽃축제.(사진=고양국제꽃박람회 제공)

【고양=뉴시스】이경환 기자 = 추석 연휴 온 가족이 다함께 보낼 수 있는 '2018 고양가을꽃축제'가 경기 고양시 일산 호수공원에서 열린다.

 고양시는 22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일산호수공원과 고양꽃전시관에서 가을꽃축제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우선 호수공원 야외정원에서는 국화꽃으로 연출한 보름달 조형물과 달토끼, 사물놀이 토피어리가 전시된다. 소원트리에는 오색 리본에 직접 소원을 적어 달 수 있다.

 또 1500송이의 꽃이 핀 초대형 국화작품을 비롯해 나비, 잠자리, 하트, 별 등 국화 조형작품도 전시된다.

 남북이 하나 되기를 기원하는 평화 기차 포토존, 수확의 풍요로움을 만끽할 수 있는 가을 풍경과 시민 참여 정원 '한평의 행복 정원', 수련과 연꽃, 수크령 등으로 연출되는 수생식물정원도 만날 수 있다.

 로맨틱한 가을 분위기를 더해 줄 공연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팝페라, 재즈, 오케스트라, 색소폰 연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실내 무대에서는 국내 플로리스트의 데몬스트레이션도 열린다.

 현장에서 관람객들에게 꽃을 선물하는 이벤트와 마술쇼, 석고마임, 플라워맨 등 거리 퍼포먼스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확대 운영하여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밖에 화관 만들기, 프리저브드플라워 꽃다발 만들기 등 화훼 체험과 호수 위 낭만 ‘수상 자전거’가 운영된다.

 화훼 판매장에서는 고양시 농가가 재배한 우수한 품질의 다양한 화훼류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가을꽃축제 입장권은 성인 5000원, 어린이·65세 이상·장애인 등 특별할인은 3000원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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