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한국관광공사 경인지사 설립…경기·서울·인천 통합관광마케팅 시대

등록 2018.09.17 18:01:5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강원 원주시 한국관광공사 본사

강원 원주시 한국관광공사 본사


【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한국관광공사가 수도권 관광 마케팅을 강화하기 위해 경인지사를 출범시킨다.

관광공사는 19일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송도켄벤시아 3층에 경인지사를 개소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안영배 관광공사 사장, 박남춘 인천시장, 이화영 경기도 평화부지사, 이재성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를 비롯해 경인 지역 지방자치단체·관광업계 인사 등 8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송도컨벤시아 3층에서 현판식을 연 뒤, 인근 쉐라톤 그랜드 인천 그랜드볼룸으로 자리를 옮겨 수도권 국내 관광 활성화를 위한 관계기관(경기관광공사·서울관광재단·인천관광공사·한국관광공사) 업무 협약, 신규 크루즈 유치 등 크루즈 관광 활성화를 위한 관계기관(인천시·인천항만공사·인천관광공사·한국관광공사) 업무 협약 체결식을 치른다.

안덕수 관광공사 경인지사장은 "인천은 국제공항과 항만이 인접해 지리적 접근성이 뛰어나고, 우수한 컨벤션시설을 갖춰 인바운드 마케팅 활용에 용이하다"며 "경인지사 신설을 계기로 국내외 관광객 대상 경기·서울·인천 통합관광마케팅을 강화하고, 경기·인천 지역 공동 DMZ 관광상품 개발 지원을 통해 남북평화 시대 한반도 관광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크루즈·MICE·의료관광 등 고부가 외국인 관광객 유치 신규 사업 등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겠다"고 전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