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자기 몸 긍정주의' 열풍…FW시즌 언더웨어 트렌드는 '노와이어'

등록 2018.09.18 07:20:0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언더웨어 브랜드, 불편함 없앤 ‘노와이어’ 제품들 선보여

【서울=뉴시스】보디가드 '액티브 스포츠 브라'. 2018.9.17(사진=좋은사람들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보디가드 '액티브 스포츠 브라'. 2018.9.17(사진=좋은사람들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최현호 기자 = 최근 여성들 사이에서 ‘자기 몸 긍정주의’(Body Positive)가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속옷 업계에서도 이 같은 열풍이 이어지고 있다. 자기 몸 긍정주의란 몸무게·체형과 관계없이 자신의 몸 자체를 사랑하는 것이다. 과한 볼륨이나 몸을 조이는 보정 기능보다 편안함에 집중하는 ‘노와이어 브라’ 등이 대표적인 제품이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패션 언더웨어 브랜드 보디가드는 노와이어 브라탑인 ‘액티브 스포츠 브라’를 선보였다. 야외 활동이나 운동을 할 때 적합한 스포츠 브라탑 제품이다. 넓은 날개와 A컵부터 C컵까지 커버해주는 디자인을 적용해 많은 움직임에도 가슴을 안정적으로 잡아준다. 어깨끈도 스펀지 스타일로 편안함을 높였다. 가격은 3만7000원.
【서울=뉴시스】보디가드 '푹잠 브라'. 2018.9.17(사진=좋은사람들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보디가드 '푹잠 브라'. 2018.9.17(사진=좋은사람들 제공) [email protected]

보디가드 ‘푹잠 브라’는 와이어는 물론 봉제선도 없앤 제품이다. 후크가 없어 입고 벗기 편한 것은 물론, 통기성과 신축성도 좋아 수면 시 뒤척임에도 답답하지 않도록 디자인 했다. 가격은 3만5000원.
【서울=뉴시스】예스 '네크라인 노와이어 브라'. 2018.9.17(사진=좋은사람들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예스 '네크라인 노와이어 브라'. 2018.9.17(사진=좋은사람들 제공) [email protected]

노와이어 브라는 편안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옷맵시가 예쁘게 나오지 않아 꺼리는 경우도 있다. 이처럼 패션과 착용감을 모두 잡고 싶은 소비자들에게는 디자인까지 고려한 노와이어 브라나 레이스 스타일의 브라렛이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서울=뉴시스】섹시쿠키 '러브시그널 브라렛'. 2018.9.17(사진=좋은사람들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섹시쿠키 '러브시그널 브라렛'. 2018.9.17(사진=좋은사람들 제공) [email protected]

언더웨어 브랜드 예스의 ‘네크라인 노와이어 브라’는 디자인과 착용감을 모두 갖춘 제품이다. 컵 안쪽에 사이드 패널을 더해 가슴을 잘 모아준다. 버건디·블랙 색상에 가슴 위쪽을 덮는 망을 적용해 디자인도 고려했다. 가격은 2만9000원.

 란제리 브랜드 섹시쿠키가 가을을 맞아 선보인 ‘러브시그널 브라렛’은 자수 디자인의 레이스 홑겹 브라다. 후크 없이 입고 벗을 수 있어 편하면서도, 블랙 색상에 컵 아래 레이스 소재를 덧대 시스루룩에 매치하기에도 좋다. 가격은 2만9000원이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