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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오후부터 흐려져…낮 한때 '비'

등록 2018.09.18 07:3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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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오후부터 흐려져…낮 한때 '비'


【울산=뉴시스】박일호 기자 = 18일 울산은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흐려지겠고, 낮 한때 곳에 따라 비가 조금 올 것으로 전망된다.

 울산기상대는 이날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점차 들어 대체로 맑다가 오후에 구름이 많아지겠다"며 "울산에는 동풍의 영향으로 낮 한때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5㎜ 미만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9도, 낮 최고기온은 27도로 전날과 비슷한 기온분포가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울산앞바다에서 0.5~1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울산 전 권역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19일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아 구름이 많다가 밤부터 흐려질 것으로 기상대는 내다봤다.

 기상대 관계자는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안팎으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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