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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국토부 지능형교통체계 구축 국비 8억 확보

등록 2018.09.18 07:5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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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산시는 국토교통부의 ‘2019년 지자체 지능형교통체계(ITS) 국고보조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 8억4000만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달 사업계획서를 제출했으며 지난 11일 평가를 거쳐 최종 지원대상 지자체로 선정됐다.
 
 시는 이번에 확보한 국비 포함 총 21억원의 사업비로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긴급차량 우선 신호 시스템’을 구축해 화재 등의 상황 발생 시 긴급차량의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외곽지역의 소통상태를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구급차와 소방차 같은 긴급차량이 신호등이 있는 교차로에 접근했을 때 차량의 위치를 미리 감지, 정지하지 않고 우선적으로 통과할 수 있도록 신호를 제어하는 시스템이 적용된다.

 또 화재·재난 등 긴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경우에도 긴급차량의 신호 대기시간을 줄여 신속히 목적지까지 도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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