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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AI 등 가축방역 태세 강화…내달부터 상황실 운영

등록 2018.09.18 07:4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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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AI 등 가축방역 태세 강화…내달부터 상황실 운영


【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산시는 18일 오후 2시 농업인회관에서 시·구·군 담당자, 축산 관련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축질병 방역 대책회의’를 개최한다.
 
 이날 회의는 주요 질병의 방역대책 추진사항과 향후 계획, 가축질병 예방 및 관리 대책, 당부사항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시는 회의에서 주요 가축 질병인 조류인플루엔자(AI)와 구제역, 아프리카돼지열병 등에 대한 대비 사항을 점검하고, 문제점을 보완한다.
 
 매년 겨울 철새와 국내외 출입국자 증가로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가능성이 커지고 있으며, 중국과 러시아, 몽골 등 주변국에서 구제역이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특히, 최근 중국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하는 등 가축 질병 발생 우려가 높아지고 있어 이번에 대책회의를 마련했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시는 이와 같은 주요 가축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오는 10월부터 시와 구군에 ‘가축방역상황실’을 설치,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는 등 방역 대응태세를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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