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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난민 수용소에서 산사태로 2세 여아 사망

등록 2018.09.17 23:3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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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AP/뉴시스】이현주 기자 = 태국 북부 난민 수용소에서 산사태로 2세 여아가 사망했다.

당국 관계자는 17일(현지시간) 매홍손주(州)에서 일어난 산사태로 미얀마 소수민족인 카렌족 9000여명이 거주하는 매라온 난민캠프가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다.

1명의 사망자와 7명의 실종자가 발생했으며, 12명이 부상을 입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1명의 사망자는 2세 여아인 것으로 나타났다.

당국 관계자는 산사태로 대피소 6곳이 완전히 파괴됐으며, 7곳이 부분적으로 파괴되면서 120가구 654명이 피해를 입었다고 전했다. 

이번 산사태는 폭우로 인해 발생했다. 피해 지역은 강둑 주변의 구릉지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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