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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형 감사원장, 亞감사원장회의 참석차 베트남 출국

등록 2018.09.18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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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총장국 임기 마무리…차기 사무처 중국에 이관

【서울=뉴시스】지난 1월2일 서울 종로구 감사원에서 열린 최재형 신임 감사원장 취임식에서 최재형 감사원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2018.01.02. (사진=감사원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지난 1월2일 서울 종로구 감사원에서 열린 최재형 신임 감사원장 취임식에서 최재형 감사원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2018.01.02. (사진=감사원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지현 기자 = 최재형 감사원장은 오는 18~22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되는 ASOSAI(아시아감사원장회의) 총회 및 제52·53차 이사회에 참석한다.

 ASOSAI는 아시아 지역 46개국 감사원을 회원으로 둔 국제기구로, 한국은 2009년부터 사무총장국을 맡고 있다.  

 최 원장은 제52차 이사회 및 제14차 총회에서 ASOSAI 사무총장으로서 의장국인 말레이시아와 함께 회의를 주관하며, 지난 총회 이후 3년 간의 ASOSAI 주요 활동과 성과, 결산과 예산안 등을 보고한다.

 또 차기 이사국 선거를 진행한 후 지난 9년 간의 사무총장 임기를 마무리하고, 차기 사무총장국이 중국에 사무처를 이관한다.

 최 원장은 방문기간 중 제7차 ASOSAI 심포지엄에 참석, 기조연설에서 UN의 국제개발협력 어젠다인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이행과 관련한 감사 필요성과 환경문제에 대한 각국 감사원의 협력을 강조할 예정이다.

 최 원장은 이와 함께 쩐 다이 꽝 베트남 국가주석 예방, 한·중·일 감사원장 회의, 베트남 감사원장과의 면담 등 일정을 소화하고 귀국한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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