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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시리아 이들립에 비무장지대 만든다"

등록 2018.09.18 02:2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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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15일까지 15~20㎞ 규모로 조성

【모스크바(러시아)=AP/뉴시스】전쟁 중인 시리아 이들립주(州)에 15~20㎞ 규모의 비무장지대가 생긴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소치에서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진 후 이같은 합의 사항을 발표했다.

【모스크바(러시아)=AP/뉴시스】전쟁 중인 시리아 이들립주(州)에 15~20㎞ 규모의 비무장지대가 생긴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소치에서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진 후 이같은 합의 사항을 발표했다.

【모스크바(러시아)=AP/뉴시스】이현주 기자 = 전쟁 중인 시리아 이들립주(州)에 15~20㎞ 규모의 비무장지대가 생긴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소치에서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진 후 이같은 합의 사항을 발표했다.

푸틴 대통령은 "이들립 지역에서 시리아군과 반군을 분리하기 위한 비무장지대가 10월15일까지 만들어질 것"이라며 "해당 지역은 터키군과 러시아군이 함께 순찰을 돌 것"이라고 말했다.

지중해 및 터키 남서부 국경과 가까운 이들립주는 반군의 마지막 거점 지역이다. 터키는 반군측, 러시아군은 정부군측을 지지하고 있다.

러시아는 이들립을 '테러의 온상'이라고 강조하며 정부군이 테러에 대한 통제권을 되찾을 권리가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터키는 러시아, 이란에 외교적 해결책을 호소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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