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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코, 블락비 탈퇴설···소속사 "결정된 것 없어"

등록 2018.09.18 12:3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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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코, 블락비 탈퇴설···소속사 "결정된 것 없어"

【서울=뉴시스】 이재훈 기자 = 래퍼 지코(26)의 그룹 '블락비' 탈퇴설이 18일 불거졌다. 그가 더는 블락비 활동을 하지 않고, 홀로서기를 준비 중이라는 것이다.

소속사 세븐시즌스는 진화에 나섰다. "지코의 블락비 탈퇴와 관련 현재 결정된 것이 없다"면서 "재계약을 포함해 다각도로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2011년 데뷔한 지코는 11월 소속사와 계약이 만료한다. 블락비 리더인 지코는 현시점 가장 '핫한' 힙합 가수다. 팀 활동보다 솔로 활동으로 대중음악계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프로듀싱도 가능한 그는 '아티스트' '유레카' '말해 예스 오어 노' 등 발표하는 곡마다 1위에 올린다. 최근 아이유가 피처링한 '솔메이트' 역시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11월 '서울시가 만난 명사' 프로그램을 통해 박원순 서울시장을 인터뷰하기도 했다.

이날부터 20일까지 예정한 제3차 남북정상회담 특별수행원 명단에 포함돼 이름값을 더욱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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