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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성매매 추방 주간… 불법촬영 합동 점검

등록 2018.09.18 09: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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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함상환 기자 =인천시는 18일 신세계백화점 중앙광장에서 “성매매가 사라질 때 성평등이 시작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2018년 성매매 추방주간 기념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성매매 추방주간을 기념해 (사)인권희망 강강술래 부설 희희낙낙 상담소 주관으로 성매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확산과 성매매 근절을 위한 대 시민 홍보를 위해 마련되었고, 인천지방경찰청, 성매매피해 상담소 및 지원시설 관계자, 봉사자, 시민 등 500여명이 참여한다.

 또 청소년 성매매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한 의식조사, 성매매 방지 인식개선을 위한 퀴즈 맞추기, 성매매방지 관련 정책 등을 홍보 한다.

 아울러 합동점검에는 인천광역시, 남동구청, 인천경찰청, 남동경찰서,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안전모니터 봉사단 인천시연합회 등 40여명이 참가해 불법카메라 설치여부 확인 및 틈새 메움 작업을 실시한다.

 조진숙 여성정책과장은 “성매매 피해여성이 건강한 삶을 되찾을 수 있도록 피해회복 및 자립·자활을 위해 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성매매가 근절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대 시민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여성이 안전하게 살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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