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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 상생경영]우리카드, 저소득아동 돕고 다문화가정은 바리스타 교육

등록 2018.09.20 0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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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 상생경영]우리카드, 저소득아동 돕고 다문화가정은 바리스타 교육


【서울=뉴시스】이승주 기자 = 우리카드가 다문화가정 여성과 저소득가정 어린이 등에게 사랑의 손길을 내밀었다.

우리카드는 저소득가정 어린이 의료를 지원하고 다문화가정 여성과 시니어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회공헌 등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우리카드는 최근 저소득가정 어린이 의료를 지원하기 위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손잡고 우리사랑기금 1억2000만원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저소득가정 어린이를 위한 의료지원 사업에 쓰인다. 매달 수술과 치료가 필요한 어린이 1명을 선정해 집중적으로 의료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카드사 상생경영]우리카드, 저소득아동 돕고 다문화가정은 바리스타 교육


'우리사랑기금'은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일정액을 기부하면 회사도 같은 금액으로 동참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즉 노사가 함께 후원금을 모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전 임직원의 사랑이 담긴 기금을 어려운 이웃의 생명을 살리고 돌보는데 쓸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우리사랑기금을 적극 활용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달에는 다문화가정 여성의 자립과 시니어 일자리 창출을 위해 커피 바리스타 교육을 지원했다.

교육은 이달 한달 동안 서울 종로구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결혼여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다문화가정 여성들은 커피 이론에 대한 교육과 실습과정을 이수하고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하게 된다.

자격증 취득 후 커피전문점에 취업하거나 관련 업종에 일자리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 강사진은 서울 어르신취업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커피학교를 수료한 직장 은퇴자다. 이들에게도 이번 교육이 바리스타 강사로 첫 강의 경험이 됐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이웃의 사회참여 기회를 돕고 가족 외 다양한 사회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도록 이번 교육을 시작하게 됐다"며 "다문화가정 여성의 경제적 안정과 시니어의 경제적 자립에 활력을 불어넣고 싶었다"고 전했다.

이 밖에도 우리카드는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실시했다. 이 밖에 후원품 전달, 독거노인사랑잇기사업 지원, 농촌마을 자매결연, 임직원 봉사활동 등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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