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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올해 전기자동차 430대 구매 지원

등록 2018.09.18 10: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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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157대 30억원·하반기 282대 60억원 지원

전기자동차

전기자동차

【청주=뉴시스】강신욱 기자 = 충북 청주시가 올해 미세먼지 특별관리 대책으로 추진하는 전기자동차 구매에 430여 대를 지원한다.

18일 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에 지원한 전기자동차는 157대에 30억여 원이다.

하반기에는 60억원을 들여 승용전기자동차 271대와 초소형 전기자동차 11대 등 모두 282대의 전기자동차 구매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시는 2015년 1대, 2016년 3대, 지난해 80대 등 올해 상반기까지 전기자동차 241대의 구매비를 지원했다.

하반기 계획 물량을 소화하면 4년간 구매비를 지원한 전기자동차는 500대가 넘는다.

시는 상반기에는 추첨으로 대상자를 선정했고, 하반기에는 출고 등록순으로 신청을 받는다.

신청 자격은 2016년 12월31일 이전부터 계속 청주에 주소를 둔 시민과 법인이다.

대상 전기자동차는 환경부 전기자동차 통합포털(ev.or.kr)에 등재된 승용·초소형 전기자동차다.

승용전기자동차는 차종에 따라 1706만원부터 2200만원까지 차등 지급하며, 초소형 전기자동차는 차종에 관계없이 950만원을 지원한다.

신청은 이달 27일부터 다음 달 26일까지 구비서류를 갖춰 청주시 인터넷 홈페이지(시민참여, 시민접수)에서 할 수 있고, 출고·등록순으로 보조금을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의 '2018년도 하반기 청주시 전기자동차 민간보조사업 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전기자동차 지원은 청주시 대기질을 개선하기 위한 미세먼지 특별관리 대책의 하나"라며 "많은 시민의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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