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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창업 기회 확대하고 투자자의 문턱 낮춘다

등록 2018.09.18 10: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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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뉴시스】허상천 기자 = 부산시는 오는 19일 오후 부경대학교 창업카페에서 스타트업·창업대학생·수도권과 부산의 벤처캐피탈리스트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제1회 팁스(TIPS) 운영사가 찾아가는 투자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창업에 대한 일반인들의 인식을 높이고 창업기업인들에게는 투자자(벤처캐피탈)의 문턱을 낮추기 위해 마련된 이번 TIPS(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프로그램)설명회는 (재)부산테크노파크에서 주관하는 창업지원 펀드와 투자연계 프로그램과 같은 창업지원사업을 소개한다.

 이날  ‘로봇을 사랑한 소년’ 럭스로보 오상훈 대표의 6전7기의 ‘창업에서 투자유치까지 성공전략’ 특강과 함께 수차례 시행착오 끝에 개발한 코딩교육용 조립식 로봇 모듈인 모디(MODI) 제품 시연이 진행된다.

 아울러 엄선된 지역우수기업 6개사의 공개 IR(기업소개) 피칭에 이어 수도권 및 부산의 유명 벤처캐피탈 7개사와 전문가의 투자 상담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어 ‘제2회 TIPS 운영사가 찾아가는 투자설명회’는 10월 말에 열릴 예정이다. 장소 등 추가 일정은 내달 초 센텀기술창업타운인 센탑(CENTAP)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중소벤처기업부가 세계시장을 선도할 기술기반의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가동하고 있는 팁스 운영사는 부산지역의 쿨리지코너인베스트먼트, 액트너랩, ㈜웹스, 선보엔젤파트너스 등 4개사를 포함, 전국에 44개사가 선정돼 활동하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자금력이 약한 창업초기기업이 성장·도약에 필요한 투자를 유치함으로써 부산 전역에 창업과 투자에 대한 활력을 불러일으키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부산의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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