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즈항공, 주요임원진 자사주 0.81% 매입…"책임경영 실천"

【서울=뉴시스】하종민 기자 = 항공기 부품제작 기업 하이즈항공은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주요임원진들이 자사주 14만4071주(0.81%)를 장내 매수했다고 18일 밝혔다.

하이즈항공은 주주가치 제고 및 안정적 주가 관리를 위해 2016년과 2017년에도 각각 30억원 씩 총 60억원 규모의 자사주 신탁계약을 공시한 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회사의 높은 기술 경쟁력과 글로벌 고객사를 통한 안정적인 성장성이 확보됨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저평가돼 있는 것으로 판단했다"며 "주요임원진이 자발적으로 자사주 매입을 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그는 "책임 경영을 바탕으로 주가 안정,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하상헌 하이즈항공 대표이사는 “기업가치 강화와 매출 다변화를 위해 앞으로도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주가 안정화를 통해 저희를 믿고 투자해주신 투자자를 보호하고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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