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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차이나]中 증시, 통상마찰 격화 우려에 소폭 속락 개장

등록 2018.09.18 11: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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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차이나]中 증시, 통상마찰 격화 우려에 소폭 속락 개장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증시는 18일 미국 정부가 2000억 달러 규모 중국산 제품에 추가관세를 발동한다고 발표함에 따라 미중 통상마찰 악화에 대한 경계감으로 속락해 개장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7.49 포인트, 0.28% 밀려난 2644.30으로 출발했다.

선전 성분지수는 전일보다 28.90 포인트, 0.36% 내린 7970.45로 거래를 시작했다.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 지수는 전일에 비해 1.67 포인트, 0.12% 하락한 1348.11로 장을 열었다.

다만 매도 일순후 미국의 3번째 제재관세 발동이 이미 시장에 반영됐다는 분위기가 일고 그간 하락에 대한 반동 매수가 유입하면서 상승으로 전환하는 등 등락이 이어지고 있다.

보험주, 자동차주, 석유주, 가스주, 방산 관련주가 하락하고 있다. 부동산주와 가전주도 동반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하지만 의약품주와 조선주, 인프라 관련 종목은 견조하게 움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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