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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연말까지 1만8519가구 신규 분양

등록 2018.09.18 11:3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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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연말까지 1만8519가구 신규 분양

【서울=뉴시스】이인준 기자 = 부산에 연말까지 총 1만8500여가구의 아파트가 분양된다. 

 18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이달부터 일반에 공급되는 신규 아파트는 모두 24개, 1만8519가구수로 지난해 같은기간 1만1208가구보다 65.2% 증가했다.

 부산 분양시장은 지난해 하반기 발표된 부동산 규제 정책과 올 상반기 남북정상회담과 선거, 월드컵 등 굵직한 사회 이슈로 시기가 밀렸으나 이달을 기점으로 물량이 급증하고 있다.

 이달 12일 포스코건설이 동래구 온천동에 짓는 '동래 더샵'을 시작으로 10대 건설사의 브랜드 단지가 대거 공급될 예정이다.

 롯데건설 진구 가야동 '가야3구역' 재개발 단지(935가구), 삼성물산-HDC현대산업개발 동래구 온천동 '동래 래미안 아이파크'(3853가구)가 공급을 앞두고 있다.

 대우건설 영도구 동심동 '부산 오션시티 푸르지오'(769가구), 대림산업 진구 전포동 '전포1-1구역' 재개발 단지(875가구), 삼성물산-대림산업-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 연제구 '거제2구역' 재개발 단지(2759가구) 등이 준비 중이다.

 중견건설사 중에는 KCC건설 해운대구 반여동 '반여1-1구역' 재건축 단지(441가구), 중흥건설 사상구 '덕포1구역' 재개발 단지(1509가구) 등이 공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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