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부·울·경 관광벤처협의회, '관광 활성화' 벤처포럼 연다

등록 2018.09.18 11:53:45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부산=뉴시스】허상천 기자 = 부산시가 혁신적인 관광벤처기업 육성과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민·관·학이 머리를 맞댄다,

 부산시와 한국관광공사는 19일 오후 부산관광공사 아르피나에서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관광벤처 육성’을 주제로 한 ‘2018 관광벤처포럼’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관광 분야 학계와 부산·울산·경남을 중심으로 한 관광기업과 지자체 및 유관기관 담당자들이 현안을 논의하고 소통할 계획이다.

 이날 ▲임상택 동아대 교수의 ‘2030 지역관광산업 활성화’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김건우 관광벤처기업 요트탈래 대표의 ‘부산, 글로벌 해양관광도시화를 위한 제언’ ▲남도현 레저큐 본부장의 ‘투어패스 구축을 통한 지역관광활성화 전략’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진하는 관광벤처사업과 공모전에 대한 소개 ▲부울경지역에 소재한 관광벤처들의 ‘관광벤처기업 부울경협의회 발족식’ ▲기업별 1분 스피치 등도 진행된다.

 패널토론에서는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관광벤처 육성방안에 관해 김이태 부산대 교수를 좌장으로 변선자 부산시 관광진흥팀장, 오창호 영산대 교수, 관광벤처기업 ㈜연효재 김단아 대표, 여행아이큐 김종진 대표 등이 다양한 의견을 나눈다.
 
 이번 관광벤처포럼은 부산시와 한국관광공사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공동 개최하는 것이다.

 시는 올 11월에는 한국관광공사 부산울산지사와 공동으로 창업자 및 관광벤처업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컨설팅 및 창업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급변하는 관광시장 환경에 적응하고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창의성을 기반으로 한 관광벤처사업을 발굴·육성할 필요가 있다”며 “관광산업분야 종사자와 전문가 간의 상호 소통의 장을 마련해 관광벤처기업의 새로운 시장 창출 기회를 모색하고, 네트워킹 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