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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패딩에 패션성 가미"...디스커버리, 가로수길에 팝업스토어 열어

등록 2018.09.18 11:5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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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동 가로수길에 개점...지하 1층·지상2층 규모

【서울=뉴시스】신사동 가로수길에 오픈한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팝업스토어. 2018.9.18(사진=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신사동 가로수길에 오픈한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팝업스토어. 2018.9.18(사진=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최현호 기자 =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은 18일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에 2018 가을·겨울 시즌 주력 아이템 및 창작 콘텐츠 등을 선보이기 위한 팝업스토어를 열었다. 최근 쇼케이스를 진행한 데 이어 소비자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먼저 디스커버리는 지난달 30일 쇼케이스를 통해 선보인 새로운 롱패딩 스타일 제품들을 준비했다. 디스커버리는 쇼케이스 당시 롱패딩 부피감과 기장감에 변화를 주고, 소재나 컬러에 다양성을 더한 스타일을 제시했다. 패딩에 패딩을 겹겹이 레이어링 하거나 패딩 속에 썸머 탱크탑을 매치하는 등 독특한 스타일링도 선보였다. 그동안 기능성에 집중해 온 롱패딩 트렌드에 '패션성'을 불어넣겠다는 취지다.

 건물은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구성됐다. 1층에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디스커버리 신상품 롱패딩을 구비했다. 이곳에서는 약 90여 종의 2018 가을·겨울 시즌 신상품들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특히 타 매장에서 보기 힘든 희귀 상품을 직접 입어볼 수 있다. 지하 1층에서는 이 제품들을 바로 구매할 수도 있다.

 2층은 복합 놀이시설 공간으로 구성했다.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북극곰 농구골대, 볼링존 등을 마련했다.

 그 외에도 디스커버리는 건물 내부 곳곳에 브랜드 정체성을 상징하는 하얀색 구조물을 배치했다. 건물 외벽에는 대형 북극곰 모형이 매달린 조형물도 설치했다. 입구에 위치한 포토존에서는 사진 촬영도 가능하다.

 한편 디스커버리 팝업스토어는 휴일을 포함해 매일 운영한다. 디스커버리는 매장을 방문해 인스타그램 해시태그 이벤트에 참여하는 고객에게 10% 할인 쿠폰 및 캐리어 파우치 사은품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석경훈 마케팅팀 팀장은 "기존 패딩들이 천편일률적이면서 기능성 등에 초점 맞춰져 있다면, 디스커버리는 이번 시즌, 패딩의 스타일 적 측면을 고려했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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