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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불의 도시' 브랜드 스토리 발굴 용역 착수

등록 2018.09.18 13: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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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청 전경

울산 북구청 전경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시 북구가 지역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관광명소의 스토리를 발굴하기 위해 브랜드 스토리 발굴 용역에 들어갔다고 18일 밝혔다.

북구는 이번 용역에서 관광진흥 종합계획 수립 용역에서 제시된 핵심 콘텐츠인 '불의 도시'에 맞는 스토리를 발굴, 관광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용역의 주요 과업은 '불' 테마를 주제로 한 브랜드 스토리 발굴, 지역 관광명소 스토리 발굴, 재현 및 체험 프로그램 발굴, 이야기 지도 제작 등이다. 또 지난 7월 선정한 19건의 스토리텔링 공모전 입상작에 대한 편집을 진행, 북구 스토리텔링 북도 발간한다.

북구는 이번 용역 결과를 이야기 코스 운영, 애니메이션 제작 등에 활용, 관광자원을 확충해 관광 활성화에 나설 방침이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용역을 통해 북구의 핵심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고 보다 체계적으로 관광자원을 홍보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관광 관련 각종 용역을 통해 관광도시로 나아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현재 관광진흥종합계획 수립 용역을 진행중이며, 지난 7월 중간보고회를 개최해 '불의 도시'라는 관광 콘셉트를 설정했다.

또 6월부터 7월까지 관광스토리텔링 공모전을 실시하는 등 관광콘텐츠 발굴 및 개발에 노력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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