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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부 소셜벤처 경연대회…41개팀에 상금 2억원

등록 2018.09.19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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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부 소셜벤처 경연대회…41개팀에 상금 2억원

【서울=뉴시스】강세훈 기자 = 고용노동부가 주최한 소셜벤처 경연대회가 5개월 간의 대장정을 마무리 한다.

 고용노동부는 19일 소셜벤처 경연대회 5개월 간의 대장정 마지막 일정으로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에서 전국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연대회에는 5월부터 7월까지 3개월간 온라인 접수를 진행해 전국에서 922팀이 참가 신청했다.

 7월에는 5개 권역별 예선심사를 거쳐 246팀을 선정했고, 8월에는 권역대회 대면심사를 거쳐 본선진출 73팀을 선정했다.
 
 이후 본선진출 73팀 대상으로 맞춤형 멘토링 캠프를 진행한 뒤 이날 종합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41팀이 수상팀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본선대회 41팀의 수상자에게는 총 2억여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일반창업분야 대상에는 국무총리상을, 청소년 분야 대상을 비롯해 11팀에게는 고용노동부장관상이 수여된다.

 또한 청소년 부분에서 교육부장관 특별상을, 일반창업분야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특별상이 수여된다.
 
 이성기 고용노동부 차관은 "소셜벤처는 우리사회의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시장수요도 창출하는 등 저성장 시대의 따뜻한 성장동력"이라며 "정부는 내년부터 지역대회에 자치단체가 참여하고, 본선대회는 관계부처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등 보다 많은 사업 아이디어가 발굴될 수 있도록 확대·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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