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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 곽병선 총장·이성미 학생처장 아이스버킷 챌린지 동참

등록 2018.09.18 13:3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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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18일 국립 군산대학교 본부 광장에서 곽병선 총장과 이성미 학생처장이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하는 행사를 갖고 있다. 2018.09.18. (사진=군산대 제공) photo@newsis.com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18일 국립 군산대학교 본부 광장에서 곽병선 총장과 이성미 학생처장이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하는 행사를 갖고 있다. 2018.09.18. (사진=군산대 제공) [email protected]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국립 군산대학교 곽병선 총장이 17일 군산대 본부 앞 광장에서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어 곽 총장에게 다음 도전자로 지목받은 군산대 이성미 학생처장도 망설임 없이 얼음물을 뒤집어썼다.

 이번 행사는 지난 12일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참여한 김영진 군산의료원장의 지목으로 이뤄졌다.

 곽 총장은 이성미 처장, 김동수 군산상공회의소 회장,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 다음 참가자로 지목하고, 소정의 기부금을 냈다.

 곽 총장이 기부한 기부금은 박승일 농구선수를 기념해 만든 루게릭 환우들을 위한 국내 비영리재단법인 승일희망재단에 전달된다.

 아이스버킷 챌린지((Ice Bucket Challenge)는 근위축성측색경화증인 루게릭병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고, 기부를 활성화하기 위해 2014년부터 시작됐다.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18일 국립 군산대학교 본부 광장에서 곽병선 총장이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 얼음물을 뒤집어썼다. 2018.09.18. (사진= 군산대 제공) photo@newsis.com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18일 국립 군산대학교 본부 광장에서 곽병선 총장이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 얼음물을 뒤집어썼다. 2018.09.18. (사진= 군산대 제공) [email protected]

아이스버킷 이벤트는 얼음물을 뒤집어썼을 때 온몸의 근육이 경직되는 것이 루게릭병 환자들의 증상과 비슷하다 하여 루게릭 환자들을 응원하는 의미다.

 참가자들은 이어서 도전을 받을 세 사람을 지목해야 하고, 도전받은 후 얼음물을 뒤집어쓰거나 100달러를 미국 루게릭협회(ALS)에 기부하는 것을 선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곽 총장은 “아주 짧은 순간이지만 루게릭 환우들의 고통을 간접적으로 느껴보면서 루게릭병에 대한 많은 관심을 끌게 되었다”면서 “더욱 많은 사람이 루게릭병에 대한 관심을 가져 환우들의 고통을 조금이라도 덜어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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